국립 안동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12월 14일, 태국 방콕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방콕지회와 해외 취업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방콕지회 윤두섭 지회장과 6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사 등이 참여했고, 안동대에서는 권순태 LINC+사업단장과 관계자 및 가족기업 4개사도 함께 참여했다.

안동대는 글로벌 학생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해 몰도바, 카자흐스탄, 일본, 베트남 진출에 이어 이번에는 태국지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안동대 LINC+사업단 가족기업 4개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안동대 LINC+사업단 가족기업의 수출기업분과 소속 기업 중 4개사((주)안동간고등어, (주)미앤유, (주)자두푸드시스템, (주)웰빙바이오)가 참여했고, 우리 기업이 방콕 현지 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방문형 수출상담 형태로 진행됐다.

권순태 LINC+사업단장은 "요즘 국내 취업 시장의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베트남, 일본, 몰도바, 카자흐스탄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글로벌 현장실습 등 다양한 학생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왔다. 그 결과로 올해 졸업생 중 상당수의 학생이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2-19 19:39:1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