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행복신협과 전국자원봉사연맹이 2월 13일 안동시를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한다.

먼저 안동행복신협은 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장실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라면) 125박스를 전달한다.

신협은 수익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 전달, 방역사업, 사랑의 김장 나누기, 연탄 나누기, 불우한 이웃과 경로당 후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며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안동행복신협은 1981년 5월 창립해 현재 11,37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사회에서 금융기관의 위상을 확립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내실을 강화해 조합원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안동행복신협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눔 실천 확산과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은 같은 날 오전 11시 안동시청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실버카) 200대를 전달한다.

(사)전국자원봉사연맹 관계자는 "보행보조기를 전달하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자원봉사연맹이 나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는 데 대해 감사의 뜻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 무료 급식소 운영과 사랑의 도시락 배달, 천사 콘서트, 효도 관광, 해외 무료급식소 운영, 아동복지시설 지원, 생활 물품(쌀, 김치, 연탄, 실버카) 지원으로 나눔 실천에 솔선해 참여하고 있다.

2019-02-13 11:37:3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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