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교장 권영춘)는 4월25~26일 양일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제21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육상 100m에서 금2·은1·동1, 200m에서 금1·은1, 5km 단축마라톤에서 금1, 풋살 경기에서 동메달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금년에 21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13개 종목 4,500명 선수·보호자·임원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대회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17만 경북 장애인 가족이 함께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체육대회이다.

이번 대회 지적장애부문 100m, 200m에서 김명훈(고3) 선수가 금메달 2개, 황금율(고3) 선수가 은1, 동1를 획득했으며, 강세경(전공1) 선수가 5km 단축마라톤에서 금메달, 풋살팀은 동메달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권영춘 교장은 "대회를 앞두고 아침, 저녁으로 연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고, 궂은 날씨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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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30 12:38:5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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