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풍산초등학교 설은이 교사가 20일 제7회 통일교육주간 개막식에서 평화·통일교육 업무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통일교육 연구학교 유공교사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통일교육주간은 통일부와 교육부가 주최하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화합하는 어울림의 장'이라는 주제로 개막식 및 평화·통일교육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안동풍산초등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2년 동안 경상북도교육청지정 통일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쳐 왔다. 본교 교사들은 기존에 운영하던 통일 프로젝트를 심화·발전시켜 현재까지 학급 프로그램과 함께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비전에 기초해 이루어진 통일교육 실천 내용으로 우수 통일교육 연구학교로 선정되고 본교 교사가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음으로써, 풍산초등학교는 다시 한 번 우수한 교육체계를 인정받게 되었다.

설은이 교사는 "풍산초등학교가 평소 통일교육을 열심히 한 것이 빛을 발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이 상은 개인의 것이 아닌 통일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풍산초등학교 모든 교원 분들의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 교육에 힘을 써 더 값진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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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11:28:4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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