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주중학교는 2019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포함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카누부의 홍보 및 신입생 선발을 위해 지난 24과 25일 안동시 카누훈련센터에서 관내초등학생 5~6학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수상안전교육, 카약체험, 바나나보트 및 모터보트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에 앞서서 프로그램운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되어있는 생존수영을 실제공간에서 연습했다.

또한, 패들링 법을 익혀 직접 레저 카약 배를 타고 안동호를 직접 패들링해 돌아다닐 수 있는 카약체험과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바나나보트 및 모터보트를 탈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김성완 교장은 "수상레저스포츠교실 운영을 통해서 본교 카누부를 홍보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종목을 다양한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길주중학교에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길주중학교는 지난 7월 길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체험교실을 통해 1학년 여학생 2명이 선수로 선발, 전국대회 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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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6 14:23:4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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