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행복주민자치 만들기 실무과정의 하나로 권역별 심화 교육을 추진한다.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24개 읍·면·동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9월 24일 오후 2시 임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4권역(임하, 길안, 임동, 남선)을 시작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8월 교육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본과정이었다면 이번 심화 교육은 '소통 및 갈등관리, 마을 만들기, 민주적 회의기법' 등 주민자치위원을 지역을 선도하는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 박명배 대표는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권역별 심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이 지역의 실질적 리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로의 안정적인 전환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 제고와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9-24 10:53:2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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