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은 대입 상담에 목마른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3월 16일부터 1:1 전화 상담인 '내 전화로 찾아오는 대입 상담'을 시작한다.

1:1 전화상담은 사전 예약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대입전문 상담교사인 '경북진학지원단'소속 교사를 통해 진행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be.kr/jinhak)에서 원하는 시간과 날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시간에 대입전문 상담교사가 전화로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예약 신청은 3월 13일부터 가능하며, 실제 상담은 3월 16일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다.

진학지원센터의 1:1 대입 전화상담은 '코로나19'확산으로 각종 대면 상담이 중단되면서 대입 정보 창구에 목마른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희망하는 대학 및 학과 탐색 ▲대입 전형 안내 및 지원 전략 수립 ▲개인 학생부 분석 및 관리 전략 수립 ▲자기소개서 작성 방향 안내 ▲면접 안내 ▲기타 대입 관련 궁금한 사항 등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김준호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어 권역별 대입 상담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을 덜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3-13 14:47:1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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