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은 코로나19로 지친 경북도민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폐렴과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해 2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오는 5월 18일부터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피부에 물집이 잡히거나 근육통 같은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많은 사람들이 초기에 감기로 오인하여 방치해 오랫동안 후유증과 합병증으로 고생하기도 하는 질환이다.

또한, 코로나19가 대부분 폐렴을 동반해 큰 고통을 주면서 폐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폐렴은 폐의 공기주머니(폐포)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저 체온과 기침, 객담, 오한, 늑막통 등을 일으키는데 주로 어린이나 노약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와 면역기능이 낮아진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안동성소병원 관계자는 "코로나 극복 시민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낮아진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예방접종으로 5월 18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05-13 11:41:2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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