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는 17일, 안동 두리원 훼딩홀 5층에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제13기 천경철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관 단체장을 제외한 중앙회, 경북협회 및 23개 시·군지회 장애인지도자 임원, 안동시지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명의 참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규칙에 준수해 조촐히 치루어 졌다.

이번 천경철 신임회장 취임식에서는 장애인복지발전에 공이 큰 모범장애인, 비장애인, 표창 수여와 후원자 감사패 전달식 및 국민은행 차량지원(모닝), 안동농협 쌀 10kg 20포대, ㈜동성개발 쌀 10kg 20포대 기증식과 축하 케익 절단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천경철 신임지회장은 취임사룰 통해 "올해 31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단체가 기본적인 모양을 만드는데 노력 했다면, 이제는 명실공히 회원 당사자 단체로서 기능 수행에 사명을 다해야 할 때이며 새로운 차원의 변신과 화합을 모색하여야 할 시점."이라고 회원들의 참여와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서는 안동시 지체장애인 재활증진 대회를 함께 진행하여 회원들의 적극 참여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들의 자립 향상을 유도해 지회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관련사진>

2020-07-17 14:41:5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