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전재난과가 경상북도 하천과 주관 '2020 치수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기관표창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경상북도에서는 치수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군의 관심도 제고 및 적극적인 치수사업 추진을 위해 매년 시·군별 치수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포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안전재난과는 올해 초부터 정기적으로 국가하천 2개소와 지방하천 34개소에 대해 기성제방의 둑마루, 비탈면 붕괴, 호안 구조물 파손 여부 등 구조물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정비했다.

또한, 하천 중요 구조물인 수문에 대해서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수문의 노후상태, 작동 여부 등을 세밀히 점검, 필요한 수문에 대해서는 정밀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권용대 안전재난과장은 "경상북도와 협력해 하천을 체계적이고 열성적으로 관리해 온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하천을 더욱 아름답고 안전하게 정비하여 시민이 이용하기 적합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 이번 '치수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2018년 시행 첫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번째 시상을 받는 성과다.

2020-12-30 11:08:56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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