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동시치과의사회는 1월 13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각각 성금 1백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2백만 원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지정 기탁하여 글로벌 희망 나눔 실천 모범 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를 선도하는 단체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안동시 치과의사회는 구강보건증진에 기여하는 의료단체로서 매년 저소득층에게 정기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등 모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해왔다.

류경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에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태승 안동시치과의사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확산과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위기의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여성단체협의회와 안동시치과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안동을 조성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1-14 10:12:44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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