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는 지난 제39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스포츠스피드대회에서 남초등부 종합 2위를 기록한데 이어, 제51회 회장배전국남여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남초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39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스포츠스피드대회에서 안준수(안동부설초 6학년), 김수원(안동부설초 6학년), 고건영(안동부설초 4학년)학생들은 남초부 3000m 계주 단체 2위는 물론,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제51회 회장배 전국남여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는 김승휘(안동부설초 6학년), 우성빈(안동부설초 5학년), 권용원(안동부설초 4학년), 이하음(안동부설초 4학년) 빙상부 어벤져스 학생들이 출전해 개인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빙상부 김승휘 학생은 안동시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안동부설초등학교 롤러부 전승종 감독과 빙상부 최주민 감독은 "우리 학교 운동부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은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며 "자랑스러운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유망한 체육인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고 기대한다."고 한마음으로 운동부 학생들을 축하했다.

한편, 이번 결과는 코로나19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운동부 학생들의 노력, 감독과 코치의 탁월한 지도 능력,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바탕이 된 감동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021-02-10 14:35:11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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