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5일부터 코로나19 완치자의 건강한 일상복귀를 돕기 위한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참여자의 희망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온라인으로 일반사항, 신체증상, 우울,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한 간단한 검진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총 1~3개월 동안 '심리 문제 파악, 트라우마에 대한 교육, 불안 완화교육, 자존감 증진, 상담 후 심리적 문제 파악 및 대처방안' 등의 내용으로 6회 이상 진행한다.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코로나19 완치자는 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054-842-9933)에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완치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우울, 불안 및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2-16 10:08:52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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