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아열대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한선(한계 가능 지역)이 북쪽으로 올라옴에 따라 2021년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료사진-안동 파파야 농장

이번 교육은 온난화,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목의 생산기술 및 국내·외 생산·소비·유통 동향 등에 대한 교육으로 신소득 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수요자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안동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농업 경영체가 등록 되어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자격 조건 충족 시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재배기술 교육은 오는 4월 13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8회, 40시간 동안 운영되며, 무화과, 만감류, 애플망고, 파파야, 용과 등 분야별 작목 전문가를 초빙해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등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입학지원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andong.go.kr/agritec)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전문인력팀(840-56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3-11 10:46:07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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