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욱제)와 길안면(면장 이원경)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침체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오지마을 주민들의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출동드림봉사단'을 길안면 송사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농기계수리, 물리치료, 이불세탁, 이미용, 방충망 수리, 소독, 청소 등 13개의 전문 단체가 참여하여 오지마을에서 이용하기 어려운 복지서비스를 집중 제공하였으며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불, 의류 살균 세탁과 마을 방역, 백신 접종을 집중 홍보했다.

조욱제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활에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코로나로 위축된 주민들의 일상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길안면과 출동드림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길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복지 서비스가 축소되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사전, 사후 방역을 통한 감염 예방 조치를 하며 규모 있는 복지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고충을 해소하는 적극행정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04-21 13:44:30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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