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기식)는 8월 4일 지역업체 최초로 착한가게에 가입한 와룡기사식당을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월 3만원 이상을 기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는 업체이며, 지정기부 시 현판을 제작·지원하고 있다.

와룡기사식당 김미숙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곳에 사용되길 희망한다"며 "우리 음식점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협의체 장의한 공동위원장은 "우리 지역 최초로 착한 가게에 가입한 업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를 계기로 와룡면에서도 지역주민 중심의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기부한 금액은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8-05 12:37:4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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