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교장 이관희) '육상부'는 지난 10월 5일(화)부터 7일(목)까지 전라북도 익산에서 펼쳐진 '제15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였다.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는 장애학생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목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영명학교 육상부는 김동일 선생님의 지도 아래 코로나 상황이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을 실시하며 대회를 준비하였고, 그 결과 고3학년 김경모(100m 금, 200m 은), 중1학년 윤부현(포환던지기 금, 원반던지기 은), 중3학년 금제현(100m 은, 200m 동), 중3학년 박민정(400m 은, 800m 은)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상 소식을 들은 이관희 교장은 "육상부가 열심히 훈련하여 이루어낸 우수한 성적에 모든 영명 가족들이 기쁘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하였고,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도 "오랜만에 펼쳐진 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너무 즐거웠고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더 기쁘다"라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2021-10-14 12:38:28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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