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운분)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풍천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사랑愛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愛 김장 나누기' 행사는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에도 새마을부녀회 회원 22명과 대한적십자사 안동행복드림봉사회 10명 등 총 4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모두 400포기(100상자/ 400만원 상당)로 관내 중증장애인가정,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에 전달했다. 또한, 생필품(쌍화차, 라면)도 부녀회에서 정성으로 준비하여 함께 전했다.

이번 행사는 풍천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평소에 헌옷수거 등 각종 사업에 참여하여 모은 기금으로 준비해 나눔의 의미가 더욱 크다.

정운분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오경 풍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안동행복드림봉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6 13:42:59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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