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0일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와 풍산읍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하여 소외계층 주민들이 이웃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본 행사는 안동빛드림본부·풍산읍부녀회·풍산읍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했으며 완제품 김장김치(10kg) 215박스를 풍산읍 53개 경로당 및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풍산읍 각 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소외된 이웃을 찾아 안부확인과 더불어 김장김치를 전달하였기에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취약주민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

사업을 총괄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정철환 관장은 "지역사회 내 기업 및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추운 겨울 주변 소외된 이웃들을 살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미화 풍산읍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김치를 전달하는 것이 주민이 주민을 직접살피는 주민주도형 이웃돌봄 문화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1-12-12 17:58:5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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