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김치영)은 12월 11일(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함께 경북-전남지역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2021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2021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문화교류행사를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청소년 문화교류의 장으로 진행되었으며,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역사 과거로의 초대-특강, 역사 골든벨'을 통해 역사의 중요성과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메타버스-게더타운'을 활용하여 가상공간속에서 청소년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명주학생(경북, 고3)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남지역의 청소년을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경북-전남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에 참가하여 다양한 체험과 함께 새로운 친구를 사귈 좋은 기회였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전남지역의 청소년과 교류하고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청소년육성재단 김치영 대표이사는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경북-전남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이 온라인상으로나마 재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각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경북-전남지역 청소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메타버스 및 가상현실 체험 활동을 통한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의 초석 마련으로 도내 청소년활동에서도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2021-12-12 18:46:2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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