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과 안동영가라이온스클럽(회장 배재열)은 25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중학생에게 금3,900,000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안동영가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을 마련해 주고자 본 장학금을 마련하였으며 학교당 1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장학금 3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재열 회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서길 응원한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앞으로도 영가라이온스클럽은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교육장은 "영가라이온스클럽의 값진 사랑이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 정착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22-02-28 14:33:30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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