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3월 3일 10시경 3층 대회의실에서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14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하트세이버 수여는 귀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과 일반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하고자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로 살린 사람에게 인증서와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인원은 소방공무원 13명, 일반시민 1명으로 지난 2021년 4분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귀한 이들이다.

심학수 소방서장은 "여러분은 단지 하나의 생명만을 구한 것이 아닌 누군가의 행복한 가정 모두를 구한 것이다"며 "하트세이버를 수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맡은바 임무에 충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3-03 12:57:1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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