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추석을 앞두고 군·경 위문에 나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수요회(회장 김휘동)는 10일 국토방위와 치안질서 확립에 노고가 많은 군부대와 전투경찰, 경비교도대를 방문해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수요회상임위원 20여명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국토방위와 시민의 안녕과 질서확립에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군부대와 경찰서 방범순찰·전의경, 교도소 경비교도대를 방문해 위문금 280만원을 전달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안동수요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군경위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늘 위문에는 수요회 관내 주요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리더들이 앞장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노고가 많은 군경을 위문 紳士道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주위의 귀감이 됐다.

한편, 안동수요회는 안동시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장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목적으로 지난 1963년 9월에 결성, 현재 14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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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0 13:03:4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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