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센터장 김유희)는 4월 1일, 안동 관내 교원들의 연구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교원 연구 활동 사례나눔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는 안동 관내 유, 초등 교원 50여 명이 참석하여 수업 연구 및 혁신사례, 인성교육실천, 교육정보화와 과학, 발명 등 3개의 분과로 나뉘어 교육 현장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수업을 개선하기 위하여 열띤 토론을 하였다.

교원 연구 활동에 먼저 참여하였던 교원들은 학생, 동료 교원들과 함께 만들어낸 연구 활동 성과물과 연구 활동 추진과정에서 느낀 경험과 연구 방법을 저경력 교사나 교육 연구를 처음 시작하는 교사들에게 전수하였다.

연수회에 참석한 한 신규 교사는 "학교에서 실시간 원격수업과 교실 수업을 동시에 척척 진행하는 선배 선생님들에게 놀랐었는데, 이것이 선배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연구와 노력 덕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김유희 센터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것은 실시간 원격수업 등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한 미래 교육을 준비한 현장 교사들의 노력 및 열정이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연구 활동 영역별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연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하였다.

2022-04-04 13:52:1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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