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체장애인복지회 안동시지부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을 홍보하는 한편 150여 명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을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북 신체장애인복지회 안동시지부에서 주최한 '식사 무료 제공'은 2회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서 매년 송현동에 위치한 추대감 남원추어탕(대표 정병탁)으로부터 추어탕을 후원 받아 안동시 관내 장애인 및 장애인단체와 함께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장애인 들에게 식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회 안동지부 장윤경 지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는 한편 특히 추대감 남원추어탕(송현점)을 안동시청에 착한 가게로 추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원추어탕(송현점)을 찾은 손님들에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홍보용 카탈로그와 마스크, 머그컵을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추대감 남원추어탕에서 추어탕 150인분과 장소 제공, ㈜이벤터스 커뮤니케이션에서 천막, 테이블, 의자 후원, 광인 광고에서 행사용 현수막 후원, 대길 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배식봉사를 협조했다.

㈔경북 신체장애인복지회 안동시지부 장윤경 지부장은 "협조해 주시고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오늘 함께 해주신 ㈔시각장애인협회 장정희 회장님과 회원, 이동지원센터 서순복 센터장님, 한국 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 김원화 지부장님과 참석해주신 회원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윤경 지부장은 "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회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밥을 먹으며 눈을 마주치고 이야기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웃음띤 얼굴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022-04-22 20:38:52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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