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꿈터유치원(원장 강성애)은 5월 11일 예천 곤충연구소 및 곤충생태원으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소풍은 유치원의 중점교육인 '바깥놀이로 펼치는 행복교육'에 맞춰 아이들이 예천 곤충연구소에서 봄을 만끽하고, 곤충의 생태환경을 직접 접하고 경험하며 자연과 친숙해지는 경험을 가졌다.

소풍을 다녀오기 전 다양한 봄의 곤충과 봄의 식물 등에 대해 알아보고, 안전하게 소풍을 다녀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예천 곤충 박물관에서는 나비터널, 벅스하우스, 곤충동굴, 곤충 체험원 등을 돌아보며 곤충들의 모습을 관찰하였다. 또한 멀티체험관에서 다양한 3D영상 관람도 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체험활동이 축소되고 봄소풍을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이번 봄소풍은 설렘을 안겨주는 활동이었다.

 각각 준비한 개별 돗자리에서 점심을 먹으며 ○○○어린이는 "친구들과 다함께 여행 온 기분이에요. 친구들과 곤충도 보고, 뛰어놀 수 있어서 신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애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봄소풍을 통해 봄을 충분히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바깥놀이를 통해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5-12 16:15:32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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