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자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달그락 봉사동아리' 학생들 20명은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선생님들을 위한 비누 꽃 리스 만들어 전달하였다.

하루 전날 학생들은 도서관에 모여 선생님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비누 꽃 리스를 디자인하고 멋진 작품들을 완성하였다.

비누 꽃 리스를 만드는 과정이 어려웠고 실수를 하기도 하였지만 완성된 작품들을 보면서 매우 뿌듯하고 성취감을 느끼기도 하였다.

예쁘게 만들어진 비누 꽃 리스는 교장실, 교무실, 학년 실, 특별실(보건실, 상담실, 급식실, 행정실 등)에 전달되었다. 시들지 않고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비누 꽃 리스를 받은 선생님들은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달그락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교내·외에서 다양한 봉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정기적인 봉사로 활동하기로 하였다.

권구석 교장은 "학생들의 사랑과 향기가 가득한 선물이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학생들의 솜씨를 칭찬하였다.

2022-05-16 14:30:0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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