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 직원 180명은 2022년도 봄철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등으로 농번기 농가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일손을 구하지 못해 곤란에 처해있는 농가를 중심으로 일손을 지원했다. 장소는 한국국학진흥원이 위치하고 있는 안동 관내 도산면, 와룡면 등이다.

농촌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전직원을 3개 팀으로 나누어 부서별로 5월 27일 도산면 동부리 및 태자리 과수원에 사과 적과 작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6월 2일에는 와룡면 감애리에서 사과 적과 및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시행한다.

도움을 받은 도산면 이신형씨는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부족으로 농촌일손 가뭄에 시달리는 농촌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한국국학진흥원에서도 "매년 봄·가을 주변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2022-05-27 15:50:1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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