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마원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안동 독립운동사를 알리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특별 행사를 11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립! 역사의 문을 열다'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임청각과 이상룡, 이육사 등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연 및 강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역사 특강 '임청각에는 어떤 역사가 숨어 있을까?'(박광일 공간역사연구소 소장) ▲독립운동 샌드아트 창작 공연 ▲태극기·무궁화 문양 머그컵 만들기 ▲인스타그램 포토존 ▲북큐레이션 전시 등을 운영한다.

전시는 독립운동 특화자료와 함께 길주중학교와 연계한 북트레일러 제작 프로그램 결과물 상영 및 '독립의 꽃 피우다'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마원숙 관장은 "안동은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학생들이 우리 지역 역사를 자랑스러워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6-08 16:09:18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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