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한진관)은 6월 21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에서 '경북 푸드테크 R&BD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경북 푸드테크 R&BD 센터'는 경북지역 식품 중소기업 부설연구소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R&D 청년인력을 양성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각 1.5억원씩 지원하여 연구원에 구축한 공간이다.

구성 및 위치는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1층의 공유랩 및 1~3층의 공유 오피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에 연구원에서 운영중인 GMP, HACCP 생산동 및 경북 바이오랩 메이커스페이스와 더불어 연구원이 보유한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제품기획 단계부터 공정개발, 제조/가공, 품질관리 및 마케팅을 사업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북 푸드테크 R&BD 센터'에서는 농·식품 공정개발 관련 교육, 연구원 소속 전문인력과 참여청년간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청년R&D 역량 강화 및 시제품 개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진관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도 경북지역 바이오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푸드테크 R&BD 센터는 침체되어 가는 경북지역 농·식품 분야 기업의 R&D 역량 강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06-23 12:14:35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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