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고위험군을 위한 '마음 봄, 봄' 프로그램을 9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5주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마음 봄, 봄' 프로그램은 일상의 적응을 방해하는 부정적 감정을 경험하거나 스트레스 상태에 있는 이들에게 예방적으로 개입하여, 증상의 악화나 임상적 병리 수준의 어려움에 이르는 것을 막고 개개인의 회복탄력성을 증진 시키기 위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용은 △우울 사고 모듈 △부정 정서 모듈 △스트레스 대처 모듈 △긍정적 자아상 모듈 △가치 추구 모듈로 구성되어 총 5회기로 진행된다.

권향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통해 청소년 및 초기 성인이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팀(☎054-842-993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9-22 14:12:0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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