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신성초등학교는 18일(화) 전교생 6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폭력 예방 전문기관(NGO) 푸른나무재단과 연계한 디지털 시민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찾아가는 학교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교육은 전문강사(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디지털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 디지털공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예방하는 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각 학급별로 배치된 가이드와 함께 디지털 세상을 여행하기 위한 여권, 워크북 등 다양한 교보재들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미션활동(학급별 2차시)을 수행하였다.

이번 디지털 시민성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디지털 세계에서 친구들과 다툼이 있곤 하였는데 이번 수업을 계기로 어떻게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는지 알 수 있었다. 특히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과정이 무척 흥미로워서 다음에 또 수업을 듣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도기 교장은 "학생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과 직결된 디지털 시민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9 14:25:58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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