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수)에 경북 북부권역(영주·문경·예천·영양·청송·봉화)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2학년도 경북 북부권역 특수학급-특수학교 연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2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6주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안동영명학교의 학교기업과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및 직업 교육 강화를 통한 취업 및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이 관심 있는 진로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체험이 2년 만에 재개되어 학생들이 반응이 매우 좋았다. 경북에서도 북부에 속한 지역은 상대적으로 체험의 기회가 적은 편인데, 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폭넓은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유희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안동 소재의 특수학교 학교기업이 개관하게 되어 경북 북부권역에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특수학교-특수학급 연계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진로·직업 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10-20 12:45:46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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