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면 현내1리는 11월 2일, 관내 주민들 스스로 마을 곳곳에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을 실현하고자 국토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빈병, 캔, 비닐, 오염쓰레기 등 생활쓰레기 0.2톤 이상을 수거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삼석 현내1이장은 "환경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 생명을 존중하고 살맛나는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앞장 설 것"이라며, "연 1회가 아닌 실질적인 대청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환 남선면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안동, 아름다운 남선면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03 16:17:30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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