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교순)에서는 11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삼일 간 관내 경로당(16개소)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보건·복지주치의' 현장지원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각종 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부처별 보건·복지 정보 제공과 1:1 현장 상담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안내·연계 및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신고체계(sliver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축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를 통해 복지체감도 제고와 동절기 취약계층 사건·사고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내용은 △노인성 만성질환의 이해 및 예방 교육 △독감 예방접종 및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안내 △노령층에게 꼭 필요한 부처별 보건·복지서비스 안내 △맞춤형 급여(복지멤버십) 안내·접수 △마을안심서비스 앱 안내·설치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조 의뢰 및 신고 접수·조사 △개인별 맞춤형 상담 및 서비스 안내 △민관협력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한 주민 욕구 조사 등이다.

또한, 서구동에서는 다양한 보건·복지 정보제공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전 경로당에 보건·복지 안내서 및 건강관리 리플렛을 비치해 놓았으며, 현장지원 시 신고·접수된 위기가구는 즉시 방문 조사 후 위기도에 따라 각종 서비스를 지원·연계하였다.

서구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추후에는 현장 지원 운영 장소를 확대하고, 치매예방 전문교육·웃음치료·노래교실·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등 다양한 민관협력 맞춤형서비스를 병행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11-17 20:37:47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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