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과 직원들은 12월 2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교순·이수형)에 전달했다.

안동성소병원은 11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지역 종합병원으로서 美뉴스위크지 한국 Top 100 병원에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지역응급센터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중등증병동 개소(2021. 12. 15.) 등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종흥 병원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교순·이수형 공동위원장은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안동성소병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이번 성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성소병원 직원들은 평소 사랑의 쌀 나누기, 이웃 돕기 성금 후원, 자원봉사 활동 등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22-12-29 15:27:5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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