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는 굴욕적인 한일정상회담과 강제동원 제3자 변제 방식을 규탄하며 피켓을 잡고 거리로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김위한 위원장)는 지방의원, 당원들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굴욕외교를 규탄하기 위한 피켓시위를 3월 20일(월)부터 24일(금) 1주일간 동시 다발적으로 시내 곳곳에서 진행했다.?

김위한 위원장은 "역사상 유래가 없는 자기보상 배상안은 미래지향적이 아니라 오히려 후대는 더 냉혹하게 평가할 것이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치욕으로 남은 굴욕적인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역사정의 부정', '친일굴종'을 규탄하여 안동시와 예천 신도청 주요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의원, 군의원들과 피켓시위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규탄 성명서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선비정신을 지키고 이어온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은 우리는 윤석열정부 친일정권으로 치닫는 대일 굴욕외교 규탄한다.

최근 윤석열 정부는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짓밟고 국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굴욕적인 '강제동원 배상안'을 발표했다. 뿐만아니라 지난 한일정상회담에서도 역사의 정의를 부정하고 일본에 굴종하는 길을 선택했다.

일본은 과거사에 대해 진전된 사과나 반성을 내놓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는 강제동원 사실조차 부정하는 일본을 상대로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나아가 윤석열 정부는 대가없이 지소미아를 원복 해주었고, WTO 제소를 철회했다. ?

대한민국 1호 영업사업의 역할이 대한민국의 국익을 팔아넘기는 것은 아닌지 의문 스럽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피와 땀으로 지켜낸 선조들과 자랑스럽게 대한민국을 지켜 낼 미래세대에게 진정 부끄러운 결과이다.

자주독립으로 지켜온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일본에게는 사과와배상을 당당히 요구하지 못하는 비굴한 정부는 국민 앞에 사죄 하여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는 자존감을 지키는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굴욕 외교를 규탄하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혼을 지켜나가기 위해 언제나 행동할 것이다.

2023년 3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

2023-03-24 14:39:21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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