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심상영)은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수) 유아 57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만든 푸르른 정원'이라는 주제로 식목일 기념 수경식물 가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길주초병설유치원은 'THE 좋은 놀이로 어우렁더우렁' 유치원 특색교육 중점 주제에 기반하고 '자연과 어우렁더우렁'이라는 소주제에 걸맞게 식목일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할 미래 세계 환경교육을 실시하였다.

체험활동으로는 유아들이 쉽게 가꾸어가며 기르고 생장을 알아 수 있는 스킨답서스, 아비스, 스파트필름, 아이비 등의 식물의 이름과 특징을 알아보고 수생식물을 심어봄으로써 4월 5일 식목일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짚어보고 가정과 연계하여 수생식물을 길러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일상생활 속 지속가능한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에 대한 태도를 형성하게 되었다.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만의 수생식물을 심으면서 ○○ 유아는 작은 손으로 조심스럽게 흙을 담으며 즐거워하였고. ○○ 유아는 직접 이름을 지어 주는 등 식물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심상영 원장은 "식목일 행사와 연계한 따뜻함을 배우는 자연 놀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친환경적 생활 태도가 함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04 15:06:19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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