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안동실버페스티벌'이 15일 오전 10시 탈춤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이재석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 유석우 시의회의장, 김영동 안동교육장, 김교환 노인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 안동지역거주노인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는 노인복지증진에 공이 많은 정도경씨가 경상북도 지사표창을 받는 등 36명이 안동시장표창과 노인회 시지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특히, 오늘 행사에서 장수상을 수여받은 임성필씨(도산.100세)는 "모두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수 있길 바라며, 노인의날 행사에서 장수상을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뜻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 10월 2일 노인의날 개최될 예정이였지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등 지역행사가 겹치면서 15일 개최하게 됐다."며 "안동의 밑거름이 되 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이분들의 행복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행사는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안동실버페스티벌 축하공연과 노인회원들이 노인대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스포츠댄스공연을 비롯해 시낭송, 민요, 검무시범을 선보이는 경연대회가 펼쳐지며, 지역가수 박양순씨를 비롯한 가수들의 공연으로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관련사진>

▷ 경상북도지사표창을 수여 받는 정도경씨

 
   

▷ 장수상을 수여받는 임성필씨

  
  
    
  
  
  
  
  
  
  

2008-10-15 13:11:44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신윤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