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마원숙)은 오는 4월 25일 화요일부터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독립운동 체험하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립운동 체험하기'는 그중 하나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독립운동에 대한 수업과 함께 3·1운동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기관은 초등학교 5개교와 어린이집 9개소로, 4월부터 6월까지 총 14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원숙 관장은 "어린아이들도 역사, 그 중에서도 독립운동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특히 안동은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해낸 독립운동의 성지인 만큼, 아이들의 역사관 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0 16:59:54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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