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북부메이커교육센터(센터장 윤석근)에서는 4월 22일(토) 안동 북부메이커교육센터 목공실에서 북부권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메이커교육 수업을 실시하였다.

북부메이커교육센터에서는 4월부터 7월까지 월 1회 토요일 오전 '토요 메이커교실'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날 수업 주제는 '디자인 캔들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취향대로 양초 위의 토핑을 올려 캔들을 디자인하였으며 학생들은 밀랍을 재료로 사용하여 김밥처럼 둥글게 말아서 만드는 독특한 형태의 캔들도 만들었다. 추가적으로 디퓨저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권역 학생 메이커교육 운영 목적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실제적 제작·협동 역량 함양에 있다. 이를 위해 안동교육지원청 북부메이커교육센터는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지원 및 보조, 운영 결과 피드백이 이루어지며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속적인 설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진행될 6~7월 토요 메이커교실 주제는 '칼림바 만들기'이며 전문 강사의 지시에 따라 학생들이 북부메이커교육센터의 목공 장비를 직접 사용하여 제작을 할 예정이다. 교육비 전액지원을 통해 참가자는 부담 없이 메이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양초를 만드는 경험을 가져서 기뻤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 "완성한 작품들이 아름답고 향기도 좋아 집에서 자주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석근 북부메이커교육센터장은 "토요 메이커교실에서 참가 학생들이 목표물을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얻길 바란다. 주말에 북부메이커교육센터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참여했던 것처럼, 많은 북부권역 학생들에게 메이커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4-24 16:25:28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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