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면 주민자치회(회장 권오형)는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운산리~귀미리 일대 미천 약 2.5km 구간을 대상으로 봄맞이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하천 제방 주변에 겨우내 방치되어있던 영농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권오형 자치회장은 "버려진 쓰레기 등이 미천으로 흘러들어 악취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이번 환경 정화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오 일직면장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으로 인해 마을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04-24 22:31:51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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