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여자중학교(교장 박성수)는 지난 5월 1일(월)부터 6월 12일(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자존감·동기향상 '요리 조리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담다 대표 박점숙 강사가 주 1회 경안여중에서 1,2,3학년 교육복지 대상학생으로 구성된 각 학년별 5명씩 총 15명의 학생들과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나만의 요리 활동을 진행한다.

빼빼로 만들기, 딸기케이크, 마카롱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3학년이 1학년을 챙기고 자신이 만든 간식을 가족과 친구들과 나눠 먹으며 자존감을 높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권○빈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니 너무 맛있고 어버이날에는 딸기 케이크를 만들어 부모님께 선물하였다"고 말했다.

1학년 원○미 학생은 "2, 3학년 선배들이 잘 모르는 요리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어 고맙고 무서운 선배들로만 생각했던 언니들과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박성수 교장은 "학생들이 요리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선·후배간에 함께 수업하며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교육복지 프로그램에 아낌없는 지지를 하였다.

2023-05-22 17:05:43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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