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꿈터유치원(원장 강성애)은 6월 16일(금) 창의융합에듀파크 활용 선도유치원 운영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메이커 놀이 체험 연수를 실시하였다.

창의융합에듀파크 활용 선도유치원은 유아들의 창의 융합적 사고를 위해 유치원 교육활동 내용이 체험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 사업으로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실시한 경상북도교육청북부메이커센터 도예체험과 유치원 교육활동과의 연계를 위한 놀이 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교육공동체인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나만의 도자기 페인팅 놀이 체험'을 주제로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여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놀이를 경험해 봄으로써 메이커 놀이의 교육적 가치 인식 및 창의적 사고 역량 신장에 대한 교육적 관심을 키울 수 있었고 교사-학부모가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 그릇 만들기를 통해 창의적 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고 가정에서도 우리 아이가 생각한 것을 직접 표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선생님들과 함께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의미 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성애 원장은 "교육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지원할 때 더 효과적인데 이번 연수가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더불어 앞으로도 유치원에서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유아의 창의적 사고 역량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6-16 18:56:54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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