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영남초등학교(교장 장화선)에서는 6.25 참전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 안동지회의 6.25 바로 알리기 교육에 4~6학년 학생 130여 명의 학생들이 강연을 들었다.

이날 6.25 바로 알리기 강연의 목적은 6.25 전쟁의 진실을 전후 세대에게 올바로 알려 다시는 이 땅에 6.25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보의식 고취하는 것으로 회장을 비롯하여 총 6명이 영남초등학교에 방문하였으며 학생들이 6.25 전쟁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전쟁 당시의 사진과 영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 강사 이○○씨는 육군 대령으로 예편하고 국방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6.25를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이 끝난 후 6.25 참전유공자회 경상북도지부 안동지회의 회원들은 직접 모금한 장학금 30만원을 영남초 학생 3명에게 전달하여 6.25 교육과 더불어 학업에도 열심히 임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5학년 이○○ 학생은 "73년 전, 1950년 6월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전쟁을 자세히 알게 되었고, 특히 오늘 학교에 오신 할아버지들 연세가 90세가 넘었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 할아버지들이 계셔서 우리가 안동에서 편안하게 살고 있다는 말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하였다.

2023-06-21 13:24:08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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