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도기)은 6월 21일(수)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생명 탄생의 신비로움과 우리 몸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험형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북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이루어졌으며 생명이 탄생하는 과정을 영상과 사진으로 감상한 후 태동 느끼기, 임산부 체험복 입어보기, 신생아 인형 안아보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올바른 성 개념을 배울 수 있었다.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유치원 놀이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명 탄생과 우리 몸에 대한 유아들의 호기심을 지속시키고 경험의 확장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유아들은 "엄마 심장 소리를 들으니까 뭔가 기분이 좋고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아기를 안아보니 꼭 엄마, 아빠가 된 것만 같아요", "우리를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할 거예요"라며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정도기 원장은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알고 나아가 다른 사람도 존중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2023-06-23 01:30:28 / UGN경북뉴스(ugnews@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