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초등학교(교장 정도기)는 6월 28일(수)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문화재와 역사를 탐방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학교 교육과 문화 활동 연계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귀중한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 전통문화콘텐츠 박물관의 VR체험, 퀴즈 풀이, 고창 전투 및 엄마 까투리 영상 시청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었다. 학생들은 VR체험을 통해 시간 여행을 하며 고장의 역사적인 장면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퀴즈 풀이를 통해 지식을 쌓고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안동 전통문화콘텐츠 박물관에서 상영된 고창 전투 및 엄마까투리 영상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전통문화콘텐츠 박물관에서 VR체험을 해본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역사를 더욱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고창 전투와 엄마까투리 영상을 보며 우리 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더욱 자부심을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월영교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월영교는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학생들은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산책을 하며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자연과의 소통과 휴식을 경험하며 학업에 대한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는 은점토로 팔찌와 목걸이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학생들은 전통적인 공예 기법을 배우고 직접 하여 손으로 은점토를 다듬어 아름다운 팔찌와 목걸이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손재주와 창의력을 발휘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팔찌와 목걸이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자부심을 선물로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장 문화재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정도기 교장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들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창의적인 활동에 도전하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06-28 14:58:10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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