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 Wee센터는 9월 13일(수) 길안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7개교에서 찾아가는 학업 중단 예방 특별프로그램 '꿈을 찾는 우리(Wee)들-미(Me)행성 탐구'를 실시한다.

'꿈을 찾는 우리(Wee)들-미(Me)행성 탐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학업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학교 구성원들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계를 개선하고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지역의 체험기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조향 체험과 등나무 공예 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천연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아로마테라피와 식물을 활용한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도록 하였다.

등나무 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취미가 필요했는데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어서 좋았다. 만들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새로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탐색하고 몰입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또래와 함께하는 활동들을 통해 건전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고 학교가 즐거운 곳, 마음을 나누는 곳으로 인식되어 학업 중단 예방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2023-09-14 22:33:38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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