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이면 어김없이 실시 된 '2008 안동가꾸기 활동'이 27일 오전 6시 정화(봉사)활동을 끝으로 동절기 휴면에 들어간다.

금년 4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5시30분이면 낙동강생활체육공원에서 법령교에 이르기까지 1시간가량 민간단체가 중심으로 공무원등이 참여 해왔으며, 작년 3천여명였던 참여수도 올해 4천500여명으로 늘어났다.나며 시민자율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참여 단체는 안동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안동시의용소방대, 한국자유총연맹안동시지부, 6.25참전유공자회안동시지부, 안동시여성발전협의회, 안동시재향경우회, 안동시이통장협의회 등 9개 단체로서 회원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조를 편성해 참여 실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년도 활동을 마무리하며 안동시 새마을자원봉사담당 유진영씨는 "매주 주말을 기준으로 각종이벤트와 체육대회가 낙동강변에서 많이 실시된다."며 "지속적인 정화활동에 시민들의 의식과 참여도는 발전했으나, 아직도 이들 단체들의 행사 후 뒷처리가 잘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며 아쉬워했다.

또, "내년 4월 첫째주 월요일부터 전개 될 안동가꾸기활동의 참여자가 늘어남에 따라 강남동둔치까지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10-28 09:47:57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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