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진희, 권갑년)는 9월 25일 '3분기 정기회의' 및 '추석 맞이 명절 정(情)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는 3분기 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4분기 사업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안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분기 중 말벗, 사랑의 집고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 등을 진행하며 지역 공동체의 온정을 널리 확산해왔다고 보고했다. 또한, 이번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착한가게로 등록한 가게 3곳(문성계란, 와룡푸드, 타이어 프로)을 소개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금 사용 내역도 공개했다.

정기회의 이후 '추석 맞이 명절 정(情) 나눔 - 햅쌀 받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행사를 진행하고, 관내 취약계층 36세대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햅쌀 4㎏를 직접 전달했다.

협의체 권갑년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안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작지만 소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오늘 햅쌀을 받은 가정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진희 안기동장은 "위원님들이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모여 따뜻한 정나눔 행사를 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안기동 주민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9-26 23:29:56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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